코염증으로 인한 코재수술, 어떻게 해야 할까
2017-06-15 09:00:00 2017-06-15 09:00:00
올해 38세인 주부 이모씨는 요즘 결혼 전 받았던 코수술 보형물에서 염증이 생겨 남몰래 속앓이를 하고 있다.
 
그는 “보형물 염증 때문에 코끝이 심하게 들려 보여서 고민이에요. 종종 사람들이 ‘코 수술했냐’고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성형수술이란 처음부터 제대로 된 병원에서 숙련된 의사에게 받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여건상 그렇지 하지 못했다가 뜻하지 않은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코 수술은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이씨처럼 보형물에 문제가 발생하면 재수술이 필요할 때가 있다. 코부작용 사진을 찾아보면 대표적인 경우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재수술의 난이도는 첫 번째 수술에 비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실력 있는 의사에게 받는 것이 현명하다.
 
재수술이 필요한 사례로는 수술한 티가 많이 나거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사례와 보형물이 비치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수술 후 구축이 왔을 때, 혹은 콧대가 휘어졌을 때 정도를 들 수 있다. 또한 코염증재수술도 코부작용이 일어났을 때 필요한 수술이다.
 
재수술 시기는 첫 수술 후 통상 6개월 후 시행하는데 이는 수술 후 세포조직이 안정화된 이후에 수술해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코가 낮아진 케이스라면 비중격지지이식술로 코끝을 오똑하게 만들어 준다.
 
이전 수술 때 보형물이 지나치게 높게 들어갔거나, 실리콘이 위쪽으로 들려 콧대가 과도하게 높아졌다면 기존 보형물을 빼고 낮춰주는 수술을 한다.
 
이씨의 경우처럼 염증으로 코끝이 심하게 들렸다면 연부조직의 박리를 충분히 하고 가슴연골 등을 이용한 비중격연장술로 코끝을 충분히 내려준다.
 
콧날개가 미치 빨래 집은 듯 찝힌 경우에는 비중격연골로 코끝연골에 지지이식술을 시행, 날개를 자연스럽게 펴주는 수술을 한다.
 
그밖에도 보형물이 11자가 됐을 때나 휘어 보일 때, 코끝 각도가 부자연스럽거나 콧구멍이 찌그러진 경우 등에도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재수술이 가능하다.
 
MVP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은 “풍부한 코재수술 사례로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수술 전 3D-CT를 통한 정밀진단으로 안전한 수술을 진행한다”라며 “구축코와 재건성형 등 난이도 높은 수술을 통한 풍부한 임상과 염증 및 구축현상에 대한 예방 케어 시스템도 갖췄다”라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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