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NICE평가정보(03019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은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나이스평가정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85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9% 급증한 6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예상치였던 매출액 84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이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이번 실적 호조에 대해 "CB부문 간접 채널 비중을 축소하고 지급 수수료, 광고선전비와 같은 비용 통제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7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3699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으로 전년대비 7%, 10%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CB 부문 매출액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직접 채널 비중 확대와 E-BIZ 부문 채널 다양화, 공공기관·이통사·유통사 기반의 빅데이터 부문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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