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2월 광고경기 호전될 것"
방송광고공사, 2월 예측지수 발표
2010-01-11 15:57:05 2010-01-11 21:12:05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다음달 국내 광고 시장이 이번 달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 양휘부)는 다음달 광고경기 예측지수(Korea Advertising Index)가 113.7로 이번 달 87.8에 비해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11일 밝혔다.
 
KAI는 100을 넘으면 광고비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광고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6일에 걸쳐 전국 주요 광고주 257개(유효표본수)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및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KOBACO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오는 2월 개최하는 동계올릭픽 등이 광고 경기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매체별로는 TV 112.6, 케이블TV 115.4, 인터넷 120.9, 잡지 110.5, 신문 99.0, 라디오 104.4, 옥외 103.1로 나타났다. 매체 중 신문만이 광고경기 예측지수가 100미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은 1, 2월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 123.5, 제약 및 의료 119.2, 패션 134.5, 수송기기 126.9, 화학공업 139.5 등으로 나타나 이번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출판(96.3)과 그룹 및 기업광고(26.5), 가정용품(94.4) 등은 이번달보다 수치가 떨어져 부진이 예상된다.
 
기업별로는 기업 전반적으로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업은 신문을 제외한 전 매체의 광고비가 증가가 예상되며, 중기업은 특히 TV(100.3), 인터넷(105.1) 매체의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변승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광고 시장 경기가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올해 3분기까지는 이를 만회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해에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아 게임 등의 크고 작은 스포츠 이벤트가 많아 호재로 작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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