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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제단편영화제 상영작 기내서 본다
"구름 위에서 전하는 단편영화의 감동"
2017-01-04 16:42:08 2017-01-04 16:42:08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최근 제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에 출품된 영화 중 우수작을 엄선해 이달 기내 상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국제선 항공기에서 국내 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국제 경쟁부문 아시프락상을 수상한 '시행착오' 등의 상영을 시작했다. 해당 두편을 시작으로 매월 2편씩, 오는 6월까지 총 12편이 상영 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제단편영화제 후원사로서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제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에 출품된 영화 중 우수작을 엄선해 이달 기내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적은 단편영화에 대한 상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후원해 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상영과 별도로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국내경쟁부문 상영작 '1 킬로그램' 등 총 8편의 단편영화를 오는 31일까지 상영할 계획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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