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003550)가 저소득층과 저신용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LG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다.
LG는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LG미소금융재단 파주지점에서 구본무 LG 회장, 조준호 LG 대표이사,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등 LG 관계자와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류화선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미소금융재단은 LG가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씩 10년간 출연하는 총 2000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재단 사무국은 조명재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5명, 감사 1명과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되며 서울 용산 LG데이콤빌딩에 위치해 있다.
지원대상은 개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저신용층으로 이들이 대출을 신청하면 창업지원·사업컨설팅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 등을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500만~5000만원에 금리는 연 4.5% 이하로 일반 은행 대출금리에 비해 크게 낮다.
대출원리금은 6개월~1년 거치후 최대 5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
LG는 경기 파주에 이어 내년에는 경북 구미에 지점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미소금융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본무 회장은 “LG미소금융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희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1일 열린 LG미소금융재단 파주지점 개소식에서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구본무 LG 회장, 류화선 파주시장, 조명재 LG미소금융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