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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050선 돌파..삼성전자 '사상최고가'
2016-12-21 09:25:01 2016-12-21 09:25:0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을 돌파했다.
 
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오른 2052.4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 23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9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제조, 유통 순으로 상승세다. 반면 증권, 건설, 보험, 음식료품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183만원까지 오르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현대모비스(012330),삼성물산(000830), POSCO(005490), 신한지주(055550)가 1~2%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며, 삼성생명(032830)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시중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은행주가 강세다. 신한지주(055550)가 52주 신고가를 달성했고,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은행(000030), BNK금융지주(138930)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삼성증권(016360)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며 5%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26% 상승한 619.55를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62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11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파인텍(131760)은 내년 1분기부터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란 저망에 4% 가까이 올랐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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