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하반기 수주 순풍…실적개선 '탄력'
1조 사우디 화력발전 계약 체결…"올 수주액 9조원 달성 예상"
입력 : 2016-12-19 11:32:20 수정 : 2016-12-19 11:32:20
두산중공업(034020)이 올해 하반기 연이은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덕분에 총 수주액 9조원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UAE 두바이에서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인 '엔지(ENGIE)'와 두산중공업이 지난 10월 최종 낙찰 통보를 받은 1조원 규모 사우디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 주베일(Jubail)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km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Fadhili Gas Complex)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플랜트로 발전용량이 1519MW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오는 2019년 11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엔지(ENGIE)’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최종 낙찰 통보를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이어, 이달 중에 2조4000억원 규모의 인도 ‘오브라C(Obra-C)’와 ‘자와하푸르(Jawaharpur)’ 프로젝트 수주도 확실시 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오브라와 자와하푸르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올해 수주실적은 총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UAE 두바이에서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인 '엔지(ENGIE)'와 두산중공업이 지난 10월 최종 낙찰 통보를 받은 1조원 규모 사우디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두산중공업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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