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애민정신' 주제로 한 인문콘서트 개최
2016-11-23 15:03:30 2016-11-23 15:03:3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조선시대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콘서트가 개최된다. 당대 백성들을 위해 애썼던 세종과 정조의 리더쉽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30일 서울 광화문 케이티(KT)스퀘어 드림홀에서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특별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조선시대의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강연과 밴드의 음악 콘서트가 혼합된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의 연사는 KBS 시사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다. 신 교수는 ‘세종, 새로운 과학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조선 초기 과학 기술을 설명하며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의 리더십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원통함을 없게 하라(프로네시스)’의 저자 김호 경인교육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김 교수는 ‘정조, 새로운 법의학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정조 시대의 실학자 정약용과 조선시대의 법의학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두 교수나 ‘비슷하지만 달랐던 애민군주 세종과 정조’를 주제로 대담도 진행한다. 또 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한 국악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문화체육부 정책 담당자는 “조선의 찬란했던 과학의 발전도 인간을 향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역사를 바탕으로 과거에서 현재의 답을 찾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특별편’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포스터.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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