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5%…지지층 결집 없어
2016-11-11 11:10:22 2016-11-11 11:10:22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동력을 상실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5%에 머물렀다. 박 대통령은 여론조사 역사상 최저치를 2주 연속 이어갔고, 거듭된 대국민 사과에도 지지층 결집은 이뤄지지 않았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1일 공개한 박 대통령의 주간 지지율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90%를 기록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1%, 모름·응답거절 3%).
 
당초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이후 박 대통령의 지지층 결집이 이뤄져 지지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론조사상으로 지지층 결집은 확인되지 않았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0% vs 96%, 30대 3% vs93%, 40대 3% vs 93%, 50대 6% sv 90%, 60대 이상 13% vs 82%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31%,새누리당은 17%, 국민의당은 13%, 정의당은 6%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새누리당은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가결*(8%) 당시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8~10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추이. 사진/한국갤럽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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