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뉴욕증시가 미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공포지수 급등과 함께 하락을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7포인트(0.16%) 내린 1만7930.67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9.28포인트(0.44%) 떨어진 2088.66을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47.16포인트(0.92%) 하락한 5058.41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재역전된 미 대선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47%의 지지율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보다 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미 대선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식 시키지 못했다. 이날 '공포지수'라 불리우는 변동성지수(VIX)가 전날대비 13.92% 상승한 22.0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과 기술업이 1% 이상 하락했고, 소비업, 산업, 소재업, 부동산업 등이 약세를 보였다. 유틸리티업과 에너지업, 금융업은 상승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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