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뉴욕증시가 연반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회의와 미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32포인트(0.58%) 내린 1만8037.10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2.15포인트(0.57%) 떨어진 2114.00을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35.56포인트(0.69%) 하락한 5153.58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송유관 폭발사고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상승세로 시작했으나, 미 대선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일제히 하락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46%,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이로 인해 일종 '공포지수'라 불리우는 변동성지수(VIX)가 전날대비 7.56% 상승한 18.35를 기록했다.
또 다음날 오후 2시에 발표되는 금리 결정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12월 인상 신호가 있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이 2% 이상 급락했고, 유틸리티업 1.77%, 통신업 1.04% 각각 하락했다. 또 S&P 500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업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업종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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