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환절기, 아이들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 중이염 등의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흔한 질병인 만큼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소아 중이염은 청력감소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소아중이염은 귀 고막의 안쪽인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갑자기 아이가 자꾸 귀를 만지거나 긁고,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귀에서 고름 등의 분비물이 나온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이들은 코와 귀의 연결통로인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귀로 이동하기 유리해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주로 감기를 앓은 다음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감기만큼 잦은 질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소아중이염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항생제 투여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잦은 항생제 사용은 유해균과 함께 유익균까지 없애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약물에 대한 내성을 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소아 중이염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손을 잘 씻는 것만으로도 소아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손을 씻는 방법과 습관을 지속적으로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당근, 양배추, 시금치 등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아이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추천된다. 프로바이오티스는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유해균을 억제해 아기의 장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세포를 자극해 면역물질을 분비하는 등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이에 따라 시중에는 국내 제품, 해외 제품 등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나와 있고 각자 가격, 기술 등 특장점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먹이는 제품인 만큼 균주, 보장 균수, 첨가물 등을 직접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소아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화학첨가물 사용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제품의 생산 편의성을 위해 사용되는 D-소르비톨,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이산화규소 등의 화학첨가물은 장기간 복용하면 면역력을 저하시켜 구토, 설사 등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모유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균이, 2종 이상의 유산균과 적절하게 배합된 프리미엄 복합 균주 제품을 고르면 좋다.
이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생균이 위산에서 사멸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이노바실드 같은 최신 코팅기술을 적용하고 있는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유산균의 증식과 장내 활성화를 극대화시키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프로스랩은 “소아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 등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위생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에 신경 쓰고, 꾸준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를 통해 면역력 증진에 힘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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