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세계 유명 행동심리학자와 독일 대인관계전문가의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가 발간됐다. 두 전문가의 40년 간 연구 노하우가 담겨 올바른 대인관계를 위한 과학적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책은 크리스티아네 트라미츠와 옌스 코르센이 인간의 내면에 집중하는데서 출발한다.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내면의 변수들을 ‘은밀한 동반자들’이라 지칭하고 평가자, 경고자, 공감자, 의지관철자, 보호자 등 총 11가지로 분류한다.
두 저자는 평상시 사람들 스스로 이 변수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각 변수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별로 알맞은 쓰임을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사람들 간의 만남, 어울리는 방법, 갈등 양상, 이별 등에 이르기까지 대인 문제의 단계별 다양한 사례와 해결책을 생생하게 제시한다.
각 사례와 해법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선 40여 년에 걸쳐 두 저자가 연구한 경험과 생물학, 행동심리학적 최신 연구 자료가 반영돼 있다.
외신들은 이미 기존 심리학 서적들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한 이 책에 호응을 아끼지 않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오로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다른 책들의 조언은 허접하지만 이 책은 관계에 있어 A부터 Z까지를 알려주는 세심한 심리학서”라고 평가했다.
한편 저자 크리스티아네 트라미츠는 세계적인 행동 생리학 연구소인 막스플랑크에서 인간 행동의 생물학적 근간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옌스 코르센은 독일 내에서 행동치료사, 상담사로 활동하며 유명 스포츠인이나 대기업 임원들의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
책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 사진제공=와이즈베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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