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김제동 국감 증인 출석 요구서 제출
7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될지는 미지수
2016-10-06 13:15:58 2016-10-06 13:15:58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방송인 김제동씨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았던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6일 김 씨에 대한 국감 증인 출석 요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주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김제동씨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며 “내일(7일) 열리는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채택이 되면 김 씨 본인에게 국감 출석 요구서가 발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야당이 김 씨에 대한 국감 증인 출석 요구서에 대해 합의해 줄지는 미지수다. 국민적인 여론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쉽게 김 씨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서를 채택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일 열리는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증인 출석 요구서 채택이 무산될 경우 실질적으로 김 씨를 국감장에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아울러 국방부에서 추가적으로 조사를 준비하고 있고 어떤 법적 조치가 가능한지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은 전날 국방위 국감 현장에서 김 씨가 과거 군사령관의 사모님을 알아보지 못해 ‘아주머니’라고 불러 영창에 갔다는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이것은 김제동씨가 우리 군 간부를 조롱한 영상으로 군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며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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