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법인 5개중 2개사꼴 적자경영
3분기 누적순익 전년비 급증.."초기 회복국면 진입"
2009-11-18 14:30: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5개사 중 2개사꼴로 적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09사업연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975사 중 비교 가능한 854사를 분석한 결과, 62.65%에 해당하는 535사가 흑자를 기록한 반면 37.35%(310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흑자기업 비율은 56.43%에서 62.65%으로 증가했고, 적자기업 비율은 43.57%에서 37.35%로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7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20% 급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06% 감소했다.
 
재고조정에 따른 재고투자 관점의 생산확대와 환율 효과로 인한 빠른 수출 회복세로 경기가 회복하는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총괄팀은 "경기회복 초기단계에서 전년 동기 대비 기저효과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엔 전분기 대비 매출액 5.44%, 영업이익 11.08%,  순이익 17.53%씩 증가했다.
 
경기부양책과 원·달러환율 상승 등에 따른 경기회복이 실제 수요 증가로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세부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IT업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162.30% 급증한 것으로 집게됐다. 반도체 경기회복 및 국내외 LED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IT부품과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IT 소프트웨어업종은 디지털콘텐츠와 소프트웨어 부문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
 
반면, 통신방송서비스업의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9.15% 줄었다. 초고속인터넷사업은 공격적인 가입자 확보전략과 시장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비용 부담 증가로 영업손실 확대를 불러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