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 IT 기업
캠시스(050110)가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VM) 시스템에 실시간 입력되는 영상을 활용해 문 열림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에 특허 받은 'AVM 시스템 및 AVM 영상을 이용한 문 열림 감지 방법' 기술은 차량 내 별도의 문 열림 감지센서나 경고음 발생부와 무관하게 AVM에 입력된 영상만으로 차량의 문 열림 여부를 감지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차량 부대장치 단순화를 통한 가격절감, 차량 실내등 자동차단 등의 기능을 통해 AVM의 활용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캠시스 전장연구소 관계자는 "캠시스는 현재 AVM 분야에서 이번 건을 포함해 총 3건의 특허취득 및 19건의 특허출원을 완료, 전장 IT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추가 연구개발 및 국책 과제 수행 등을 통한 지속적인 AVM 기능 개선으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영상기반 ADAS 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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