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선 출구조사, 집권여당 44% '압승'
2016-09-19 06:07:51 2016-09-19 06:07:51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러시아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 브치옴은 투표 이후 출구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통합러시아당이 44.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극유 민족주의 성향 '자유민주당'은 15.3%로 2위를, 야당 '공산당'은 14.9%로 3위를, 사회민주주의 성향 '정의 러시아당'은 8.1%로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들을 제외한 다른 정당들은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최소 득표율 5%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총선 개표 중인 모습. 사진/AP
 
이번 총선은 지난 2003년 이후 폐지됐던 지역구제-정당명부 비례대표제 혼합 선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450명 하원 의원 가운데 225명은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고, 나머지 225명은 득표율 비율에 따라 일정 수의 의석을 배분받는 형식이다.
 
또한 총선에 참여할 수 있는 정당에 대한 조건도 완화되어 총 14개의 정당이 참여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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