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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금리 인상 우려 덜어내며 반등
2016-09-05 09:29:17 2016-09-05 09:29:17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금리 인상 우려를 덜어내며 강하게 반등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51포인트(0.86%) 오른 2055.82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3억원, 145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927억원 팔고 있다. 
 
운수창고, 의료정밀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 중이다. 운송장비업종은 현대차 3인방의 선전 덕분에 2.10% 상승 중이다. 철강금속, 통신, 증권, 기계 등도 1%대 오름세다. 운수창고는 한진해운(117930)이 거래 재개 첫날 24% 급락하고, 전주 단기 급등했던 해운주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약세를 보인 탓에 업종지수도 1.17%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9000원(0.56%) 오른 160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가 5.88% 상승 중이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각각 1.48%, 0.84% 상승하고 있다. POSCO(005490)도 2.60%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680선 안착 시도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49%) 오른 680.2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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