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은 미국 항체신약 개발 전문회사인 소렌토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CAR-NK세포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합작투자회사(J.V)를 국내에 설립하는데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CAR-NK치료제란 기존 암치료법 중 하나인 ACK(활성화된 자연 살해세포)치료를 보완하는 치료법이다. 기존에는 NK세포를 70%이상 활성화한 ACK세포를 암환자에 투여했을 때 일부 암세포만 죽고 일부 암세포는 그대로 살아 남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ACK세포에 암을 정확하게 인식해서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유전자인 CAR(키메릭 항원 수용체, Chimeric Antigen Receptor)를 결합할 경우 정확하고 빠르게 모든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차바이오텍과 손잡은 소렌토사는 암을 정확하게 인식해서 공격하게 만드는 CAR(키메릭 항원 수용체, Chimeric Antigen Receptor)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미국 최고의 회사로 나스닥 상장 회사이다.
차바이오텍의 경우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활성화된 ‘AKC(활성화 자연 살해세포)로 만들어 현재 1000회 이상의 국내 외 임상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NK세포 대량 배양기술에 관한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 출원하는 등 전세계 각국에서 임상 진입을 위한 PCT출원도 완료한 상태다.
이번에 설립될 합작회사는 차바이오텍과 소렌토사는 양사간 미화 200만불씩 공동 투자하며, 차바이오텍이 51%의 지분을 가지며, 소렌토가 49%의 지분을 가지는 차바이오텍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또 치료제가 개발되면 합작회사가 중화권을 제외한 국가에서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독점 권리를 갖게 된다. 향후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차세대 항암 치료제의 탄생은 물론, 차바이오텍은 미국 진출을 보다 빠른 시간 내에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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