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대표 후보 7명 이상이면 5명으로 '컷오프'
여론조사 방식 적용…6명이면 바로 본선
2016-07-21 17:52:00 2016-07-21 17:52:00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새누리당은 '8·9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자가 7명 이상일 경우 여론조사 방식으로 ‘컷오프’를 적용해 5명의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6명이 출마하면 컷오프를 적용하지 않는다.
 
김성태 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선관위 전체회의 결정사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전대에서 컷오프 제도를 도입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기준 정수를 당 대표 5명, 최고위원 12명, 청년최고위원 5명으로 정했다. 출마자 숫자가 이 기준에서 2명 이상 초과할 경우에 컷오프를 적용키로 했다.
 
컷오프는 다음달 2일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되 당 대표는 선거인단 70%, 일반국민 30%,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의 경우 선거인단 대상으로만 결정한다. 컷오프로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기탁금(당 대표 1억원, 최고위원 5000만원, 청년최고위원 1000만원)의 절반만 돌려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대 출마자들의 공약 발표 등을 위한 합동연설회는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수도권 등의 순서로 모두 4차례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 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이 참가하는 TV토론회를 각각 3회와 1회 열기로 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사전투표는 대의원이 아닌 선거인단의 경우 다음달 7일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도록 했고, 대의원은 같은달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장 투표한다.일반 여론조사는 유선 20%, 무선 80%다.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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