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선株, 이번엔 TMT 악재..'비틀'
2009-10-27 10:23: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조선주가 한달전 프랑스 해운사 CMA-CGM에 이어 이번엔 대만 해운사 TMT의 자금난이라는 암초에 부딪치며 동반 약세다.
 
27일 오전 10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이 전날보다 1.38%(2500원) 하락한 17만9500원에 거래되며 닷새째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010140)은 전날보다 2.41%(600원) 내린 2만4300원, 한진중공업은 2.52%(600원) 하락한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X조선해양(067250)(-1.77%) 대우조선해양(042660)(-3.92%)현대미포조선(010620)(0.44%)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만 해운사 TMT의 자금난이 우리나라 조선사들에 우려할 만한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종 연구위원은 "TMT가 현재 발주한 선박 35척 중 국내 조선사의 물량이 31척이고 금액으로는 40억 달러에 이른다"며 "TMT의 자금난이 악화되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선박들 중 80%에서 납기 연기나 주문 취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CMA-CGM사만큼의 강한 충격과 지속은 이어지지 않겠지만, 사태가 일단락될때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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