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주목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14포인트(1.88%) 상승한 3034.45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76.91포인트(1.23%) 오른 6338.1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85.97포인트(1.85%) 상승한 1만257.03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85.87포인트(1.96%) 오른 4465.90에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의 EU 잔류 가능성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이날 국민투표 직전까지도 각종 여론조사에선 잔류지지 응답 비중이 다소 높았다.
이날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모리에 따르면 21일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159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잔류 지지 비중은 52%를 나타냈다.
콤레스와 유고브의 최신 여론조사에서도 잔류지지 응답자가 탈퇴지지 응답자보다 높았다.
아담 사르한 사르한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에서는 현재 영국의 EU 잔류 결과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광산주와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글렌코어와 앵글로아메리칸이 각각 2.75%, 3.61%씩 올랐으며 몰러-머스크 그룹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했다는 소식에 11.9%나 급등했다.
이탈리아 유니크래딧과 방카포폴라레도 이날 7.24%, 6.47% 씩 상승 마감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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