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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조사 "물의 일으켜 죄송"
2016-06-08 12:02:59 2016-06-08 12:02:59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윤제문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에 경찰에 발견됐고, 관할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윤제문은 조사과정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돼 조사를 받는다. 
 
윤제문. 사진/뉴시스
 
이와 관련해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윤제문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23일 윤제문이 서울 신촌 부근 신호등 앞에서 음주운전하다 잠들어 있다가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다고 밝혔다. 윤제문은 영화 관계자들과 회식 후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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