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세계적인 제약업체 존슨앤존슨이 생활용품업체 보그 인터내셔널을 인수한다.

2일(현지시간)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이날 약 33억달러(약 4조원)에 보그인터내셔널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유니레버와 로레알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보그의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최종 인수권은 존슨앤존슨이 얻게 됐다.
보그는 바디용품과 헤어제품, 스타일링 제품 등으로 유명한 업체이며 이번 인수에는 보그의 헤어케어 브랜드 OGX도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 메스퀴타 존슨앤존슨 소비자사업부 의장은 "보그는 제품의 질과 기업 혁신, 소비자선호도 면에서 우리의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그룹"이라며 "헤어케어 제품이 강점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이번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존슨앤존슨의 보그 인수과정은 올해 3분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BC뉴스는 존슨앤존슨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최고 신용등급 AAA를 유지하고 있는 독보적 기업인 만큼 이번 보그 인수가 기업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