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새누리당 복당 신청하기로
새누리 인천시당, 윤상현과 동반탈당했던 인사 6명 복당 승인
2016-04-24 16:48:28 2016-04-24 16:48:28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울산 울주의 강길부 의원이 복당을 신청하기로 했다. 
 
강 의원은 24일 "울주군민의 뜻을 받들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을 살리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복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정치가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희망이 되려면 박근혜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도 진솔한 반성을 통해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3000명의 정원 감축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의 산업수도 울산은 심각한 위기"라며 "울산이 1962년 공업센터로 지정된 후 5000년 보릿고개를 없앤 한강의 기적을 만든 것처럼 울산에서부터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을 지지하며 동반 탈당했던 울주군 시·군 의원 8명과 지지자들도 함께 복당을 신청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에서는 지난 2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총선 과정에서 윤상현 의원과 동반 탈당했던 임정빈·김금용 시의원, 이봉락·박향초·김익선·이관호 남구의원 등 6명에 대해 복당을 허가했다.
 
탈당한 뒤 무소속 후보로 인천 서을에 출마했던 홍순목 후보도 복당을 승인받았다. 인천시당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미 '무소속 당선자 입당과 관련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의 중요성에 대해 동의하는,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개혁적인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최고위원회의 결정과 당헌당규에 따라 복당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막말 파문으로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던 윤상현 의원은 지난 15일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한 상태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무소속 강길부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 작업이 이뤄지던 지난 3월 여론조사 경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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