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이 사진과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사진전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 여행자'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고생 90명은 신촌, 대학로, 명동 등 서울 곳곳을 다니며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 아래 나를 닮은 것, 내가 닮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을 담아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 300여점이 전시된다.
사진작가 배병우, 김중만, 무용가 안은미,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진, 역사, 인문학, 환경 분야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왔다.
박완석 두산 부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사색의 여유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자신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두산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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