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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일기획, 매각 대신 성장 택했나 강세
2016-04-19 14:19:26 2016-04-19 14:19:26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제일기획(030000)이 강세다. 영국의 기업간 거래(B2B) 마케팅 전문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기획은 19일 오후 2시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00원(8.83%) 상승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CS가 이름을 올렸다.
 
제일기획은 영국 런던에서 자회사 아이리스가 B2B(기업 간 거래) 마케팅 전문회사 파운디드(Founded)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파운디드는 매년 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업계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업체다. 유니클로, 소니, SAP, 파이낸셜타임스, 위페이, 집카 등 세계적인 기업의 마케팅을 수행했다. 파운디드의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약 870만달러, 영업이익은 약 22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 영국 마케팅 대행사협회(MAA)가 뽑은 ‘가장 주목해야 할 광고회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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