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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1호 주인 '헌혈왕' 김진훈 씨에게 차량 전달
1.6 노블레스 모델 구입…"니로 상품성에 반해"
2016-04-18 13:49:32 2016-04-18 13:49:3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기아자동차는 최근 압구정 사옥에서 김진훈 씨에게 니로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연소로 헌혈 100회를 달성했던 인물이다.
 
기아차(000270)는 헌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김 씨가 강력한 엔진성능과 탑승객을 지켜주는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니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
 
현재 김 씨는 IT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누적 헌혈 횟수는 309회를 넘어선 한국헌혈협회 명예회원이자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자다.
 
이번에 김 씨가 구매한 모델은 ▲IT컨비니언스 패키지 ▲18인치 타이어&알로이 휠 ▲썬루프 ▲드라이빙 세이프티 패키지 ▲내비게이션 2.0 UVO 등의 선택사양이 적용된 리치 에스프레소 색상의 1.6 노블레스 모델이다.
 
김 씨는 "업무상 장거리 출퇴근이 잦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종 구매를 고려하던 중에 우수한 상품성에 실구매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니로를 보고 바로 계약했다"며 "실제 차량을 받아보니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평소 헌혈 나눔에 앞장서왔던 것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중요한 이유라는 점을 듣게 되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니로 1호차 주인공 선정을 계기로 오는 22일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 참여 확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1호 주인 김진훈씨(오른쪽) 기아차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차량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기아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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