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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부진 중소형코스닥 선전..두산인프라코어 ↑
2016-04-11 09:48:50 2016-04-11 09:49:5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엔달러가 108엔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형주는 부진하다. 반면 개별재료보유 중소형종목군과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14% 내린 1969.28을 기록중이며 대형주업종지수도 0.2% 하락중이다. 반면 중형주는 0.07%, 소형주는 0.14% 상승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73억 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77억, 78억 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360억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8%), 기계(0.8%), 철강금속(0.6%)은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1.2%), 의약품(-0.7%), 유통(-0.6%), 전기가스(-0.6%)업종은 하락중이다. 
 
국제유가가 6% 넘게 급등한 가운데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포스코대우(047050), 고려아연(0101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이 강세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재무구조 개선 이슈와 3월 중국내 굴삭기 판매 호조로  5% 가량 오르고 있다.
 
 
 
한샘은 아파트 거래부진과 중국향 B2C진출 관련 추가비용 부담에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LG생활건강(051900) 등 화장품주는 중국이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해외직구 가능품목을 1142개로 제한하고  B2C 면세를 폐지한다는 소식에  동반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27 오른 698.96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210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82억, 108억 매도중이다. 
 
 
 
 
원달러는 0.10원 내린 1153.70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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