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한광원 후보가 경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윤종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됐다.
한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 실시 계획을 윤 후보 측이 5일 언론에 먼저 공개하는 등 합의 규칙을 깼다”며 “경선 결과에 불복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기관의 질문 내용에 불공정성이 있다는 많은 제보가 있어 여론조사기관에 녹취 파일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하고 지난 6일 정당 이름을 빼고 전화 여론조사를 벌였고 윤 후보가 이겼다. 이에 대해 윤 후보 측은 “경선 결과가 나온 뒤에 단일화 합의를 파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 무산으로 인천 연수을은 민경욱 새누리당 후보와 윤 후보, 한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윤광원 국민의당 후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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