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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R, 미국 오토모바일 선정 '2016올스타상' 수상
2016년 출시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모델 7개 중 하나로 선정
2016-03-28 15:53:12 2016-03-28 15:53:39
폭스바겐은 골프R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바일 매거진이 선정한 '2016년 올스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고성능 모델 골프R은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6단 DSG와 조합을 이뤄 역대 골프 중 가장 강력한 292마력의 최고출력과 38.7kg.m의 최대 토크를 갖춘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기준 11.6km/ℓ의 연비를 갖췄다. 
 
이번 시상에서 골프 R은 실용성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인정 받아 최초로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오토모바일 매거진은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전문지로 스타일과 클래스, 중요성, 만족성 등을 기반으로 매년 우수한 차량을 선정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가을에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시행하는데, 테스트 이전 1년 동안 나온 새로운 모델이나 페이스 리프트 모델, 또는 판매에 새롭고 중요한 변화가 있었거나 혹은 그 외의 미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차량 중에서 올스타 후보를 선발한다. 
  
마이크 플로이드 오토모바일 매거진 편집장은 "폭스바겐 골프R은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놀랍도록 강력한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며 "주행능력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실용성"이라고 언급했다.
 
비네이 샤하니 폭스바겐아메리카 마케팅 부사장은 "골프R은 지난 봄 출시 이후 많은 팬들과 드라이버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은 골프R이 뛰어난 성능과 가치로 조합되어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골프R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바일 매거진이 선정한 2016년 올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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