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에 GS리테일의 할인과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PAYCO팝티머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PAYCO팝티머니는 페이코 티머니에 GS리테일의 알뜰 결제 수단 '팝티머니'의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로, 기존 페이코 티머니가 제공하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결제와 페이코 티머니 10만 가맹점 결제를 제공한다.
또 팝티머니의 GS25와 GS수퍼마켓의 행사 상품 구매 시 10~20%의 추가할인, 'GS&POINT' 포인트 자동 적립 등의 혜택이 추가됐다. PAYCO팝머니는 실물 카드 발급 없이 페이코 앱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을 통해 PAYCO티머니 등록 화면에서 'PAYCO팝티머니' 사용에 '동의'하면 팝카드 번호와 모바일 카드를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페이코 티머니 이용자라면 페이코 앱에서 티머니 카드 정보 하단에 'POP' 터치만으로 사용 신청이 가능하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페이코 티머니의 편리함과 범용성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이용자 혜택을 늘리고자 GS리테일과 함께 PAYCO팝티머니를 마련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바일 간편 터치로 손쉽게 결제하고 다양한 결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PAYCO)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오프라인에서도 스마트폰 터치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코 티머니'를 출시하고, 교통비 결제를 지원하는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각광받은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GS리테일과 제휴해 'PAYCO팝티머니'를 출시했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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