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교보생명은 11일 정부의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매각이 교보생명 경영권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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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현재 대주주와 우리사주조합, 외국인 투자자 등 우호지분이 58.7%에 이르는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정부가 대우인터내셔널을 매각하더라도 교보생명 경영권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발표한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관련 보고서는 교보생명의 안정적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이날 오전 보고서에서 "대우인터는 교보생명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어 (한화그룹이) 대우인터 인수만으로도 교보생명 경영 참여가 가능하다"며 "대우인터 인수를 시발점으로 한화가 교보생명까지 인수하게 된다면 삼성생명에 필적할 만한 자산총계 110조원의 거대 생보사가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승연 한화그룹회장은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앞서 대우인터내셔널이 매물로 나온다면 인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는 교보생명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어 대우인터 인수만으로도 교보생명 경영 참여가 가능하다"며 "대우인터 인수를 시발점으로 한화가 교보생명까지 인수하게 된다면 삼성생명에 필적할 만한 자산총계 110조원의 거대 생보사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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