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통)렉서스 ‘4세대 RX’ 뜯어보니…도심형 SUV로 ‘안성맞춤’
"넓어진 실내공간, 파워풀한 주행성능"
2016-02-27 13:33:23 2016-02-27 13:33:23
렉서스 RX의 4세대 풀모델 체인지 ‘2016 뉴 제네레이션 RX’가 국내 출시되면서 친환경차 바람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2016 뉴 제네레이션 RX는 하이브리드 RX450h(Supreme·Executive·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RX350(Executive)의 2종으로 일본 큐슈에서 생산된다.
 
이번에 출시된 4세대 RX는 'RX이면서, RX를 뛰어넘는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렉서스 4세대 RX의 핵심 키워드는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RX 고유의 디자인 DNA를 계승한 4세대 RX는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플로팅 쿼터 필라를 통해 강인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해 압도적인 인상을 선사한다. 또 파노라마 루프는 뒷좌석 동승자도 넓은 개방감을 맛볼 수 있다.
 
자료/렉서스
특히 4세대 RX는 커진 차체를 통해 실용성과 안락함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중대형 SUV 시장의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해 이전 대비 전장 120mm, 전폭10mm, 전고20mm, 휠베이스 50mm를 키워 렉서스 플래그쉽 LS에 버금가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자료/렉서스
4세대 RX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뤄냈다.
 
우선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RX 최초로 첨단 직분사 기술인 D-4S가 적용된 신개발 V6 3500cc 엔진이 장착됐다.
 
주행조건에 따라 포트분사와 직분사를 병행하는 방식인 D-4S는 아이들링?감속시에는 주로 포트분사를 사용하고 있다.
 
퍼포먼스 주행시에는 직분사를 사용해 강한 출력과 연비는 물론, 배기가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D-4S를 채용한 신개발 하이브리드용 V6 가솔린엔진은 뛰어난 퍼포먼스 (262PS / 6000rpm, 총 시스템 출력 313PS), 최대토크 (34.2kg.m/4600rpm)를 달성했다.
 
자료/렉서스
 
또 평지, 눈길, 빙판길, 코너링 등 우리나라 주행환경에 맞춰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 뛰어난 조종 안정성을 실현하는 첨단 AWD 시스템인 E-four 가 기본 장착됐다.
 
각 휠에 대한 토크 분배 상황이 계기판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에 표시된다.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3500cc 가솔린 모델 New RX350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최고출력 301PS/6300rpm), 최대토크 (37.7kg.m/4600~4700rpm)와 복합 연비 (8.9km/l), 최소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193g/km)을 자랑한다.
 
또 4세대 RX는 안전성도 확보했다. ‘레이저스크류용접(LSW)’와 ‘구조용 접착제’ 등 렉서스의 최신 생산 기술이 적용됐다.
 
자료/렉서스
 
고강성 바디, 프론트 플랫폼의 엔진마운트 재배치를 통한 측면 반응성 개선, 서스펜션 최적화 등을 통해 민첩한 핸들링, 코너링이 향상됐다.
 
즉각적인 주행반응을 실현하면서도 RX의 트레이드마크인 부드러움과 정숙함은 그대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렉서스 4세대 RX 판매가격은 RX450h Supreme(표준형) 7610만원, Executive(고급형) 8600만원, F Sport 8600만원, RX350 Executive(고급형) 8070만원이다.
 
자료/렉서스
자료/렉서스
 
(시승기)렉서스 ‘4세대 RX’, ‘힘·실용성·승차감’ 모두 잡다
 
지난 18일 전날 출시한 따끈한 신차 렉서스 ‘4세대 RX’ 풀 체인지 모델을 시승하기 위해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이동했다.
 
시승에 앞서 전시장에 서 있는 렉서스 RX를 보면서 이전 모델보다 전면부의 시핀들 그릴이 더욱 날렵하고, 크게 강조됐다.
 
여기에 L자 형상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화살촉 형상의 LED 주행등을 적용해 상대방으로 하여금 압도적인 인상을 선사했다.
 
RX는 Radiant X(Cross over)의 약자로 외관 이미지가 우아하면서도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렉서스만의 확고한 디자인 철학이 묻어 있다.
 
마치 만화나 게임 속에서 튀어나올 법한 세련된 ‘디자인’이다.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226만대 이상 팔린 RX는 렉서스의 주력 모델이다.
 
렉서스 주력 모델인 ‘RX’에 대한 차량소개 및 시승코스, 유의사항 등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이 진행된 뒤 본격적으로 시승이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 시승행사에는 RX450h(8대), RX350(2대) 등 총 10대의 차량이 마련됐다.
 
 
 
시승은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출발해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진입)를 거쳐 가평 크리스탈밸리CC를 거점으로 왕복하는 코스다. 총 120km, 2시간30분이 소요됐다.
 
1구간인 서울춘천고속도로에 들어서 렉서스 RX의 가속감과 고속 주행시 정숙함을 체험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힘껏 밟았다.
 
경제운전이 가능한 에코부터 강력한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는 스포츠 모드까지 두루 테스트했다.
 
고속주행 시 RX는 즉각적인 반응보다 서서히 도로에 깔리듯 무서운 속도로 치고 나갔고 핸들이나 좌석의 떨림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4세대 RX에는 렉서스의 첨단 직분사 기술인 D-4S가 적용된 신개발 V6 3500cc 엔진이 최초로 장착됐다.
 
주행조건에 따라 포트분사와 직분사를 병행하는 방식인 D-4S는 아이들링?감속시에는 주로 포트분사를 사용하고, 퍼포먼스 주행시에는 직분사를 사용해 강한 출력과 연비는 물론, 배기가스를 줄여줬다.
 
 
 
운전석에서 눈에 띈 건 센터 페시아 모니터로 무려 12.3인치의 풀 컬러 디스플레이다. 주행 시 실시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느새 기착지인 가평 크리스탈밸리CC 도착할 때쯤 RX의 브레이크 홀드 기능을 테스트했다. 오르막길에서 정지 후 안정적인 출발을 도와주는 기능으로 차량 밀림이 전혀 없다.
 
또 도심 정체 구간에서 잦은 브레이크로 인한 무릎 부담을 한결 덜어줬다.
 
 
 
이날 시승행사에서 렉서스 직원들은 RX의 운전석뿐 아니라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도 체험해보길 권했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SUV의 단점 중 하나인 뒷좌석 공간과 안락성은 다른 SUV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기존 대비 전장이 120mm, 휠베이스가 50mm 더 늘어나면서 실내공간이 많이 넓어졌고, 뒷좌석의 경우 앉아 보니 무릎공간의 폭이 상당히 길었다. 트렁크의 경우 골프백 4개의 수납이 가능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렉서스 ‘4세대 RX’는 힘과 실용성, 승차감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SUV이다. 다만, 이날 연비는 공인연비(복합) 12.9㎞/ℓ에 못 미치는 8.9㎞/ℓ를 기록했다. 차량 테스트를 위해 고속주행과 급출발·정거 등으로 인해 연비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