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신약개발 임상 활발
전년비 11% 증가…종근당·한미약품 최다
입력 : 2016-02-25 15:13:10 수정 : 2016-02-25 15:13:10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건수가 전년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중에선 종근당이 가장 많은 임상을 실시했다. 이어 한국노바티스, 한국얀센, 한미약품 순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75건으로 전년(652건)비 3.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45건으로 전년(220건)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96건으로 전년(285건)비 3.9% 늘었다.
 
제약사별로는 국내 제약사의 경우 종근당이 30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어 한미약품(18건), 일동제약(11건) 등의 순이었다.
 
글로벌 제약사의 경우 한국노바티스(18건), 한국얀센(18건), 한국엠에스디(17건), 한국아스트라제네카(15건) 등의 순이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은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35건),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17건), 파마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13건) 순이었다.
 
임상시험을 효능군 별로 살펴보면 항암제(255건), 심혈관계(76건), 중추신경계(46건), 내분비계(42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유전자재조합의약품(159건), 세포·유전자치료제(30건), 생물학적제제(14건) 순이었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항체의약품 등 개발 증가 영향으로 2015년 159건으로 전년(109건)비 약 46% 증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 등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동시에 관련 규정 등의 국제조화 및 품질향상은 물론 임상시험 참여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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