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의 테마여행)궁릉·박물관, 설날 무료 개방
2016-02-10 12:18:58 2016-02-10 12:19:44
설날 궁릉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12개 국립지방박물관은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유적기관은 휴무일 없이 개방된다. 특히 설날인 8일에는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모든 곳이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설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2개 국립지방박물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어 전통공연과 민속놀이 체험, 그리고 가족영화 상영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덕수궁. 사진/이강
 
국립민속박물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설 한마당'을 개최한다.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의 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특별전 등 3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숭이 탈이 등장하는 '봉산탈춤', '경기도 양주별산대놀이' 등 원숭이해에 걸맞은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운생동(氣運生動) 설날 한마당'을 벌이고, 국립공주박물관은 오는 6~21일 사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지역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2016년 설·대보름 전통문화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 기간 공주박물관을 방문하면 제기차기·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북·장구 등의 사물놀이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김해국립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울산박물관 등도 부적 찍기, 만화달력 만들기, 비석 치기, 긴 줄넘기, 사방 치기, 원숭이 문양 찍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마련했다. 새해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사물놀이와 연희극 공연, 전시회, 영화 상영 등 전통공연은 덤이다.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박물관이 살아 있다' 등 특선영화 5편이 상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국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이강 여행작가, 뉴스토마토 여행문화전문위원 gh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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