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의 테마여행)지역마다 설날맞이 민속행사 '풍성'
2016-02-10 12:18:08 2016-02-10 12:19:20
온가족과 함께 특별한 설맞이를 떠나보자. 각 지자체는 설연휴를 맞아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2월 8일과 9일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 세시맞이 '오(五)대감 설날 잔치 2016'를 연다. 설날을 맞이해서 떡국 나누기, 떡 메치기와 새해 소원지 쓰기, 토정비결, 전통공연 , 민속놀이마당 및 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설 당일인 8일에는 행운의 복조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설이나 정월대보름에 복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복조리를 나눠준 풍속을 살리는 차원에서 복조리 500개 세트를 준비해 나눠줄 계획이다.
 
남산한옥마을. 사진/이강
 
서산의 해미읍성에서도 설 연휴를 전통놀이를 즐기며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찌기 체험과 짚풀공예 및 삼베짜기 등 전통공예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설날 당일인 8일에는 사물놀이와 줄타기공연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리며 소원지 쓰기를 진행해 정월대보름행사 때 달집에 불을 붙이고 태워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
 
전주의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도 9일과 10일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옥마을, 오목대, 전주천의 생태하천 등이 어우러진 자연생태박물관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설날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토정비결 보기'와 가족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달아보는 '새해 소원 빌기' 행사를 진행하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경남 산청의 동의보감촌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동의보감촌을 정상 운영한다. 엑스포 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은 설날 당일인 2월 8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한방자연휴양림과 동의보감촌 내 식당 및 상가, 기념품판매장 등 민간시설은 설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氣)체험을 할 수 있는 동의전 앞마당은 연휴기간 온가족이 함께 모여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으로 탈바꿈된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설 당일인 8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달고나 만들기 등을 마련한다.
 
이강 여행작가, 뉴스토마토 여행문화전문위원 gh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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