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김지완 대표이사 선임
2008-02-12 15:55:53 2011-06-15 18:56:52
하나대투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완 전 현대증권 사장이 선임됐다.

하나대투증권은 12일 오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지완 전 현대증권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지완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상고와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부국증권 사장을 역임한 이후 2003년부터 지난해 12월말까지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5년이 넘는 증권업계 최장수 임원경력을 갖고 있는 김 사장은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장 재직시 모기업의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현대증권을 영업환경의 개선과 함께 내부조직을 재정비하며 국내 대표 증권사의 위치에 올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정태 전임 사장은 3개월간 해외연수를 떠났으며, 연수 복귀 후에 그룹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내에서 자금관리부분 총괄 부회장에 임명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스 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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