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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2016 SAC on Screen
2016-02-04 09:19:06 2016-02-04 09:19:39
SAC on Screen, 상영 횟수 510회, 8만 4천명 관람
“땅끝마을 초등학생도 예술의전당 공연을 봅니다!”라는 목표로 2013년 11월에 시작된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이 총 12편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예술의전당 무대 위에서 공연된 우수 공연·전시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 무료로 상영해 온 SAC on Screen은 현재까지 누적 상영 횟수가 510회로 총 84,144명이 관람하였다. (누적 상영 횟수, 관람객은 ’15.12.31 기준)
 
국내 문예회관을 넘어 세계에서 만나는 SAC on Screen
지난해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은 상영장소를 확장하였다. 임실 작은별 영화관, 부안 마실 영화관 등의 작은영화관, 해군3함대, 3군사령부 등의 군부대, 중·고·대학교와 함께 해외에서의 상영도 추진하였다. 2015년 5월부터 미국 LA, 터키,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의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상영을 시작하였으며, 10월에는 인도네시아 <2015 Korea Indonesia Flim Festival> 영화제에 ‘돌연변이’, ‘스물’, ‘암살’ 등의 한국영화 함께 초청되었다. 2015년도에는 85개의 상영장소에서 391회 상영, 64,680명 관람. SAC on Screen이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상영되어 관객들과 만난 셈이다.
 
더욱 풍성해지는 2016 SAC on Screen
2015년에 제작된 작품은 총 6편으로 오페라, 뮤지컬 장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오페라 <마술피리>, 뮤지컬 <명성황후>, 발레 <라 바야데르>, 클래식 음악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이다.
 
2016년에도 더욱 풍성한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연극으로는 2014년 초연 후 이어지는 앙코르 공연 <페리클레스>(연출 양정웅, 출연 유인촌 등)를, 최초의 한국발레로 꼽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클래식 음악으로는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다글리치&현악 7중주>,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 6~8편의 제작을 계획중이다.
 
또한 2월 16일(화)·17일(수)에는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신작 영상화 작품인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 <마술피리>, 클래식 음악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의 언론·관계자 시사회를 개최한다.
 
◇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 (사진제공=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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