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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BBC 다큐멘터리 '헌트' VOD 제공
UHD 화질로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2016-01-26 11:10:40 2016-01-26 11:11:14
LG유플러스(032640)가 세계 최고 수준의 BBC 대작 다큐멘터리 ‘헌트’ 시리즈의 VO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헌트는 자연세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포식동물의 사냥을 최고의 영상으로 담아낸 8부작 자연 다큐멘터리다. 편당 제작비 27억원, 총 제작비 190억원에 달하는 헌트는 지난해 말 영국 BBC 방영 당시 시청 점유율 21%를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BBC는 안경원숭이와 심해 오징어를 찍기 위해 방송 최초로 6K 적외선 카메라를 도입하고, 호랑이를 찍기 위해 씨네플렉스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장비로 영상을 담아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UHD 화질로 서비스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는 BBC의 또 다른 대작 다큐멘터리인 ‘샤크’도 제공하고 있다. 샤크는 전 세계 12곳의 바다를 배경으로 무려 350일간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세계 5대 다큐멘터리 제작사인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과 계약해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10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VOD 시청 건수는 이전 대비 70배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BBC의 ‘오션 자이언트’, ‘남태평양’ 등 ‘자연·동물’ 장르의 콘텐츠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콘텐츠에 목말라 하는 고객층이 상당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콘텐츠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BBC 대작 다큐멘터리 ‘헌트’ 시리즈의 VO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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