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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측정 '어웨어', 홈클리닝 '홈마스터'와 협력
청소 전후 공기 측정 데이터 공유, 맞춤형 컨설팅 제공
2016-01-19 14:22:09 2016-01-19 14:22:36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맞춤형 공기 서비스 기기 '어웨어(Awair)'의 개발사 '비트파인더'는 온디맨 홈클리닝 서비스 업체 '홈마스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웨어는 실내 공기 상태를 측정해 이에 대한 개선 솔루션을 모바일 앱으로 전달하는 IoT(사물인터넷) 기기다. 이번 제휴로 홈마스터의 클리닝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어웨어로 측정한 청소 전후의 공기 측정 데이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사 청소 시 새집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고, 이를 어웨어를 통해 검증하는 방식이다. 1월 중순부터 한달 간의 시범 기간을 거친 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어웨어의 개발사 비트파인더는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인들이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화학물질,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모바일 앱으로 해당 데이터와 개선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홈마스터는 모바일을 통해 집 청소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홈클리닝 서비스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2월 초 국내 정식 런칭 계획으로, 한국어 앱 출시와 함께 여러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트파인더가 홈마스터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비트파인더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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