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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신곡 '사각지대'로 컴백
2016-01-18 12:03:39 2016-01-18 12:04:15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6인조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이 신곡을 내놨다.
 
틴탑은 18일 새 미니앨범 '레드 포인트'(RED POIN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사각지대'를 비롯해 총 6곡이 실린 앨범이다.
 
'사각지대'는 변심한 여자친구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담아낸 팝 댄스곡이다. 세련된 비트와 멜로디가 틴탑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잘 어우러졌다.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과 엑소의 '으르렁' 등을 히트시킨 프로듀서 신혁이 곡 작업을 맡았다.
 
틴탑은 '사각지대'의 무대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곡 분위기에 맞는 '파파라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이 서로를 감시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며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 이 안무의 특징이다.
 
틴탑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창조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이'(DAY)는 홀로 남겨진 외로운 남자의 모습을 그려낸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R&B) 곡이며, 니엘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라이어'(Liar)는 이별 후의 쓸쓸한 마음을 담아낸 노래다. 엘조는 자신의 곁을 떠나버린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심정을 그린 '기다리죠'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틴탑은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신곡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새 앨범으로 컴백한 그룹 틴탑.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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