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이 일본의 대표 록밴드와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국카스텐은 오는 2월27일과 3월3일 한국과 일본에서 일본 록밴드 9mm 파라블럼 블릿(9mm Parabellum Bullet)과 합동 공연을 연다. 한국 공연은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일본 공연은 도쿄 에비스 리퀴드룸에서 열린다.
두 밴드는 2011년 '지산 록 벨리 페스티벌'에 함께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9mm 파라블럼 블릿의 공연에 국카스텐이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서로의 음악에 매력을 느낀 두 팀은 합동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국카스텐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록밴드다. 9mm 파라블럼 블릿은 펑크, 메탈, 하드코어, J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독특한 음악과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특징인 팀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국카스텐이 일본의 대표 록밴드 9mm 파라블럼 블릿과 합동 공연을 연다. (사진제공=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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