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20% 물갈이’ 심사 돌입…다음달 12일 완료 예정
22일부터 ‘현역 의원’ 평가…조은 “정치적 셈법 없을 것”
2015-12-22 15:16:18 2015-12-22 15:16:18
새정치민주연합 현역 의원들의 평가가 다음달 최종 마무리 된다. 새정치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22일 내년 총선을 대비해 당내 의원들의 평가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최종 심사는 1월 12일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차연합 조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늘 오후부터 현역 의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게 됐다”며 향후 평가위의 일정에 대해 소개했다.
 
조 위원장은 “평가위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고 있다”면서 “저희 위원들 누구도 국회의원 개인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다만 강한 야당, 국민의 여망을 받들수 있는 야당 의원에 관심이 있어서 평가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굉장히 거침없이 가고 있다. 저희는 정치적 셈법을 하지 않는다”라며 공정한 평가를 약속했다.
 
아울러 평가위는 평가자료 입력시 의원명이 암호화 돼 평가위원들도 인지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의원명이 암호화 돼 있어) 평가위원들은 총점과 순위에 대해 알 수 없다”며 “대부분의 자료가 컴퓨터로 자동 입력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위원장을 비롯해 오동석 대변인, 신선호 시행세칙분과위원장, 양현아 평가분과위원장, 안용은 조사평가위원장이 함께했다. 오 교수는 “평가위 관련 당규 시행세칙에 마련된 활동 시한은 내년 1월 12일”이라며 “현재 평가 속도로 볼 때 활동시한이 돼야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평가위는 지난 9일까지 현역의원들에게 ‘하위 20% 물갈이’ 심사를 위한 평가 항목과 관련된 자료를 접수 받았다. 평가 항목은 지역구 의원을 대상으로는 ▲의정활동 및 공약이행(35%) ▲선거기여도(10%) ▲지역활동(10%) ▲다면평가(10%) ▲여론조사(35%)로 심사된다.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에는 ▲의정활동(70%) ▲다면평가(30%)로 평가 항목이 구성된다.
 
한편 평가위는 이날 언론이 평가위의 활동을 왜곡하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조 위원장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심사가 들어가는데 벌써 결과가 돌아다닌다든지, 24일이면 결과가 나온다면서 그 결과를 추정하는 기사들이 돌고 있다는 점에 대해 유감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의아스럽다”고 토로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새정치민주연합 조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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