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점에서 롯데리아 전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3000여개를 판매하는 '기분 좋은 하루'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이날 바자회 판매에 앞서 아름다운가게 측에 물품 기증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기부 물품에 대해 아름다운가게 측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리아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롯데리아 프론티어' 대원들이 직접 일일 판매 봉사자로 참여해 판매를 독려했다. 또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된 나눔 행사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과 롯데리아 임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낸다는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롯데리아)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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