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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기생산량 중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처음으로 석탄의 전기 생산량을 넘다
세계시민
2015-12-02 18:38:46 2015-12-02 18:38:46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지금까지 석탄, 석유를 사용한 화학 연료의 대책 에너지로서 유력한 후보에 올랐지만, 현실 가능성과 비용, 그리고 거의 한 번도 개발되지 않은 미지의 분야라는 이유 때문에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저 일부 선진국들이 그들의 자원 고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금씩 투자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마침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서 영국의 에너지 생산량의 사 분의 일을 넘는 쾌재를 불렀다. 이는 지금의 관점으로 봤을 때 조그만 걸음일 뿐이지만, 앞으로도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널리 쓰일 수 있다는 무궁무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이 사건을 2015년 9월 24일 가디언즈가 보도했다.
 
 
사진/바람아시아
 
 
목요일에 공개된 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의 양이 처음으로 영국의 전기 생산량의 4분의 1을 넘었다.
 
바람, 태양열 그리고 바이오 에너지를 통한 전기 에너지 25%의 기록은 정부가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끊은 것 때문에 사업을 이끄는 사람들과 알 고어에 의해 비판받은 그 주에 성립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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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6월 사이에 보인 재생 가능한 전기의 높은 성취, 즉 가장 최근에 나온 데이타는, 그 이전 시기보다 더 많은 바람과 햇볕, 그리고 발전기와 태양 전지판을 더 많이 설치한 덕분이었다. 그 이전 시기는 16.4%의 전기 생산량을 기록한 상태였다.
 
가스가 동원력이 된 파워 스테이션들은 가장 많은 전기를 공급했다-30%-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2위를 차지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21.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고 석탄-가장 오염을 많이 시키는 자원-은 20.5%의 기록으로 4위로 물러났다. 점차 구시대적으로 변해가는 석탄과 원자력 발전소들은 최근 몇 년간 점차 문을 닫고 있지만,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널리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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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총선거 이후로, 보수적인 장관들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주어진 보조금이 너무 급등하고 있다고 주저하며 보조금을 깎기 위한 계획들을 공표했다. 이는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87%의 감소와 해변의 바람을 이용한 농장을 끝내는 계획을 포함한 것이었다. 업계 인물들은 정부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너무 심하게 제한하는 것 같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이제 막 개발되려고 할 때 그 앞길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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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통계는 영국이 자국의 동력에 대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크게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깨끗한 에너지는 해변이든 아니든 바람을 이용한 동력이 가장 큰 비중을 맡고 있다." 라고 Renewable UK의 최고 책임자인 마리아 맥카프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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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월 이후로부터 수상들로부터 실망스러운 공표들을 계속해서 받아왔지요. 그것들은 불행하게도 정부의 핵심 가치관이 긍정적인 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는 점을 배신했죠. 만약 수상들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좋은 통계를 얻고 싶다면, 그들은 더 겸손해지고 대중들의 높은 지지율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발표들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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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태양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 태양열 에너지는 2014년과 2015년 사이에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바람에 의한 전기는 해변에 위치하지 않은 바람을 이용한 농장의 확장을 등에 업고 65%로 증가했다. 생명 공학을 이용한 에너지는 26% 올랐는데, 그 주된 원인은 Drax power station에서 석탄 대신 나무를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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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원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부담을 확연히 덜어주었고 이러한 통계들이 보여주는 것은 그 지원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다른 기술들에 비해 경쟁력 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라고 에너지와 기후 변화 부서의 대변인이 말했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적게 하는 동시에 지원금은 가장 필요한 곳에 투자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침은 세금을 열심히 내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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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존 크리드랜드, CBI의 감독 대표자, 영국의 사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 화요일에 정부의 녹색 정책을 약화시키는 행동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영국이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신호를 보냅니다." 그가 말했다. "여러 해 동안, 영국은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 신뢰감을 싸왔고 깨끗한 기후를 이끄는 선두주자였습니다. 이것은 어렵게 따낸 이력이지만,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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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부대통령 알 고어 또한 영국의 정부를 비판했는데, 녹색 정치의 부작용에 대해 길게 읊으며 그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상 기후가 뚜렷하게 영국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위험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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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스본과 이번 주에 중국을 방문하는 에너지 비서 엠버 러드는 2bn유로를 소머셋에 있는 새로운 힝클리 포인트 원자력 발전소에게 빌려주겠다고 발표했다. 기본적인 전기력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인해 "돈의 가치" 가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24.5bn 가격표와 원자력 발전소의 연기와 비용 소비 등에 대해 나열하면서 이를 비판하였다. 심지어 이전의 토리 에너지 수상은 이것을 영국의 소비자들과 산업을 위해서는 "최악의 계약 중 하나"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에너지 수상 안드리아 리드섬은 수요일의 셰일 가스 폭발 사건에 대해 말했다. 이는 수상들이 빠르게 조사하기로 맹세한 것으로, 셰일 가스가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이득을 가질 수 있다는 로비에 대해 "불용적인 진실"이라고 불렀다.
 
"우리는 영국의 에너지에 대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계속해서 환경 정화를 신경 쓰고 경제 발전을 이루고 싶다면 깨끗하고 이산화탄소를 낮게 배출하는 에너지 자원들을 쓰면서 말이다." 그녀가 말했다. 그러나 목요일에 공개된 정부의 에너지에 관한 통계는 수요가 "최근에 계속해서 떨어지는 추세를 따라 2% 떨어졌다."
 
 
 
전주 상산고등학교 김수빈 기자 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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