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알파)내년에 주목할 5대 투자테마는
핀테크, IoT, 콘텐츠, 바이오 관심…환경·에너지도 화두
2015-11-24 14:58:11 2015-11-24 14:58:11
올해 투자자들은 시장보다는 개별 기업에 포인트를 두고 투자했다. 내년을 이끌어갈 빅이슈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는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바이오, 환경·에너지를 주목해야 할 5대 테마로 꼽았다.
 
핀테크는 '삼성페이'를 필두로 한 금융과 IT의 협업이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는 올 2분기 기준 5조7200억원으로 간편결제 서비스는 10여개에 달한다. 이러한 간편결제시장 확대로 중장기적으로 밴(VAN),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수혜는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내년에는 간편결제 시장에 이어 인터넷뱅킹이 화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IoT 시장 역시 확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IoT는 각 사물에 센서 및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말하는데, 내년에는 보안과 스마트홈 부문에서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는 스마트홈이 모든 가전기기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이에 관한 가전기기, 센서, 모듈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내년은 또 미디어·콘텐츠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 대형 미디어 기업들이 국내 업체에 지분투자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아직 중국 지분이 들어가지 않은 온라인 콘텐츠 보유업체나 신규 콘텐츠·미디어 업체, 중소형 영화·드라마 제작사에 주목하자는 의견이다.
 
올해 투자 열풍의 주역이었던 바이오·화장품 섹터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에 머물러 있는 국내 바이오시장은 신약개발 확대로 이어지며 전반적인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
 
이달 30일 파리에서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개최되는 가운데 전력, 2차전지 산업도 관심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테마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국내에서도 2029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계획하고 있어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폭스바겐 사태'에서 봤듯 각 나라의 친환경 차량 규제가 엄격해지고 있는만큼 경량화 소재, 2차 전지 등 자동차 부품사도 관심있게 지켜보자는 조언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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