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의 테마여행)가을과 함께 즐기는 전국 축제 3선
2015-11-21 07:32:56 2015-12-01 18:26:15
제1회 남산둘레길 걷기축제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상징인 남산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남산둘레길 7.5km가 완성되어 이번 주말(11월 7일)에 처음 공개된다. 그동안 반쪽으로 남아있던 남산의 둘레길을 한 바퀴 둘레길로 완성하게 되어 남산이 명실상부한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는 남측 숲길을 복원하여 북측순환로와 연결하고 기존의 탄성 포장 및 아스콘 포장으로 덮여 있던 구간을 재정비하였다. 때문에 그동안 흙을 밟지 못했던 남산에서 제대로 된 숲길을 걸으며 건강한 걷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남산둘레길(사진=이강)
 
완성된 남산둘레길 코스는 기존의 북측순환로와 남측숲길을 연결해 총 7.5km의 산책로로 조성되었다. 남측숲길은 팔도소나무단지와 울창한 소나무숲 그리고 소생물권 서식지로 이어지는 폭 1.2~2.0M의 도심 속 삼림욕 코스가 특징이다. 북측순환로는 삼순이 계단 인근 3초소 입구로부터 국립극장 방면 북측순환로 입구 버스정류장에 이르는 폭 6~8M의 넓은 산책로로 유모차 동반과 조깅 그리고 무장애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코스다. 둘레길을 걸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과 오색딱따구리, 도롱뇽을 만날 수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둘레길 탐방과 성인 대상의 명상과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산둘레길 완공을 통해 남산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한 힐링 공간으로, 다음세대에 물려줄 건강한 숲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해 본다.
 
한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11월 7일(토) 남산둘레길 완공을 기념하여 ‘제1회 남산둘레길 걷기축제_함께남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걷기는 북측 순환로 입구(국립극장방면) ~ 남측숲길 ~ 북측순환로까지 약 7.5㎞ 코스로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걷기가 아닌 시민들의 남산사랑을 표현하는 축제로 남산공원 자원봉사자, 지속적 공원돌보미 활동 기업, 공원전문가, 대학교 봉사단,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뜻이 모아진 행사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숲길 곳곳에서 포크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둘레길 스탬프 부스를 운영하고, 전시와 체험 부스도 마련하고 있다.
 
제1회 남산둘레길 걷기축제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완주인증 확인서 및 인증 기념사진을 증정하며, 걷기 코스 환경 자원봉사를 원하는 개인, 단체의 경우도 참여 가능하다.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시전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서울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ecoseoul.or.kr)
  
금강철새여행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주최하는 ‘2015 서천-군산 금강철새여행’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일원과 금강 습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군산 철새 축제(사진=이강)
 
6일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는 군산 서해초교 합창단과 서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합동으로 축하공연을 연다. 또 군산시는 과학·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천군은 습지·생태 프로그램 위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8월 10일부터 한 달간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등 관내 대학교와 기관, 지역주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어린이 행복을 최일선으로 추구하는 도시답게 어린이들이 행복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7일에는 '제7회 금강호 철새그림그리기 대회'와 '윤무부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조투어', '윤무부 박사 조류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8일에는 '3D영화상영', '레크레이션', '철새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철새와 함께하는 매직교실', '세계음식시식코너', '해설사와 함께 철새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무료 탐조투어'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탐조투어는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주말 탐조투어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철새조망대 홈페이지(gmbo.gunsan.go.kr) /군산시 철새생태관리과(063-454-5685)
 
제 1회 아웃도어 스포츠 축제
 
대규모 '아웃도어 스포츠 축제'가 11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회장 양대환)는 오는 11월 7~8일 이틀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에 위치한 제천산악체험장에서 '제1회 제천시장배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아웃도어축제(사진=이강)
 
이번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사업 일환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와 챌린지코스 교육기관인 챌린지월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축제 첫날 7일에 진행되는 '강심장 3종 경기'는 기업과 대학 단체팀 400여명이 참가해, 10~15m 높이에 3층 구조로 설치된 8개 코스를 통과하는 '마린타워'와, 5명이 팀별로 출전하는 암벽등반 실력을 겨루는 '클라이밍', 3m 가량의 벽 구조물을 10명 전원이 넘는 '트러스트 월' 등 다양한 챌린지 코스를 통해 아찔한 도전과 짜릿한 성취를 체험하고, 극한 환경에서 팀별 속도와 팀워크를 겨룰 예정이다. 둘쨋날 8일에 치뤄지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은 전국에서 모여든 10개여개 밀리터리 게임 동호회 10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익스트림 서바이벌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챌린지코스 '강심장 3종 경기'는 기업, 대학생, 기타 단체팀이 5인 이상 팀단위로 참여하며, 둘쨋날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에는 10인 이상 팀단위로 서바이벌 마니아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www.jof.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강심장 3종 경기가 1만원, 서바이벌 밀리터리 대전은 2만원이다. 한편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제천시티투어 사업과 청풍호 유람선 관광, 제천 바이오엑스포공원 체험, 충풍호 관광 모노레일 등 관광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지난 2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융복합 스포츠사업 육성 프로젝트' 공모에 스포츠-관광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문의: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www.jof.kr)
 
이강 여행작가, 뉴스토마토 여행문화전문위원 ghang@hanmail.ne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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