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향후 5년이 반도체 운명 결정지을 것"
2015-11-10 17:42:40 2015-11-10 17:42:40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부문 사장(사진)이 한국 반도체산업은 앞으로 5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위기진단 및 대응전략'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 5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향배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한국 반도체산업이 중국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기민한 대비책과 신성장사업에 선제 대응해 기술강국을 실현할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반도체의 업계 최고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육성하고 장비·재료, 소자,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국회, 학계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사장은 "정부의 거시적인 정책과 R&D 지원, 국회의 통찰력 있는 인프라 구축, 학계의 체계적인 인재양성, 기업의 연구개발과 경영혁신 등 유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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