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중국 귀주에서 '지구별 여행학교' 사회공헌활동
2015-10-27 13:43:24 2015-10-27 13:43:24
하나투어는 지난 17~22일 중국 귀주에서 2015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에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 억제와 범죄성 습득기회 단절을 목표로 법무부 소속 서울동부보호관찰소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도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참여했다.
 
서울동부보호관찰소의 추천으로 선발된 10명의 청소년들은 하나투어 중국 귀주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 세계 4대 폭포군으로 널리 알려진 황과수 대폭포와 만봉림, 청암고진 등 귀주성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00년간 명나라의 풍속을 고스란히 보존해 온 천룡툰보마을에서는 문화예술 워크숍을 통해 익힌 국악공연과 플래시몹을 선보여 현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상진 하나투어 CSR팀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들의 배려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희망여행이 참가자들에게 터닝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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